룸이 있어 단체 회식에 딱인 곳
룸과 메인홀이 있어 단체 회식하기 좋은 중식당
가격도 합리적이며 음식도 맛있고 직원도 친절하여
단체 식사에 딱인 곳!
주 소 :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06 나인스퀘어 2층
번 호 : 02-2662-8870
영업시간 : 월~토 11:00 ~ 21:30 (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대 표 : 런치코스 A (27,000원) 디너코스 A (40,000원)
개인적인 사정으로 회사를 마지막으로 나가는 날 고맙게도 팀에서 송별회를 진행해 주었습니다.
팀 인원이 많아 마땅한 식당을 못 찾고 있던 중 평이 좋은 식당을 발견하였습니다.
대략 16명 정도가 식사할 수 있는 룸이 있는 곳을 찾고 있었는데 그런 대규모 공간이 있는 곳이 별로 없더라구요
사실 이곳도 8명이 있을 수 있는 방인데 방 사이를 열어줘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3번 방과 5번 방 원래는 2개의 방인데 어떻게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하나의 공간으로 만들어 주셨어요
방은 대략 6~7개 정도로 기억하는데 사진이 없어서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더라고요
메인홀이 별도로 있어 예약 없이 오신 분과 혼자 식사하는 분 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짜사이, 단무지, 깍두기, 양파가 기본으로 나오는데 깍두기가 좀 맛있더라고요(?)
메뉴판에 메뉴가 너무 많아서 코스 요리만 올릴게요~
베스트 메뉴도 따로 사진으로 있어서 보기 편했습니다
식사를 기다리면서 지금까지 고생 많았다 나가서도 잘 지내라 다음에 또 보자 이야기하다 보니 금방 음식이 나오더라고요
꾸덕하고 고소한 느낌의 스프였는데 뭔지 못 물어봤어요
게살스프 같기는 한데 먹으니 속이 뜨근해지는 게 밥 먹기 전에 딱이었어요
코스의 첫 요리로 그린블랙빈볶음(?)이 나왔는데요
이름만 보고는 무슨 음식인지 상상이 안 갔어요
오징어와 버섯, 파프리카와 검은콩(?) 식감이 나는 음식을 자장 소스에 볶은듯했습니다
처음 먹어봤는데 뭔가 계속 댕기는 음식이었어요
새우는 그냥 새우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대중적인 고추잡채와 꽃빵,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탕수육은 고기가 성큰성큰 써러 튀겨서 식감이 좋았고
꽃방과 고추잡채는 아는 맛이었어요 아는 맛이 무섭죠
식사메뉴로는 짬뽕과 짜장이 있었는데요
저는 짜장면에 고춧가루를 팍팍 뿌려서 먹었습니다
앞에 음식을 먹고 나니 생각보다 배가 불러서 맛있게 먹지는 못했어요
코스가 양이 제법 되더라고요
식사 후 음료는 커피와 차가 선택가능 했는데요 저는 차를 선택했습니다
차는 히비스커스였어요 미리 알지 못해서....
저는 히비스커스의 쓴 맛이 안 맞더라고요 ㅎㅎ
저희는 주류를 시켰는데 원래는 여기서 셀프로 마시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단체라서 그런지 처음에는 가져다주셨습니다
직원들이 엄청 친절하셨어요
사람들이 많아 정신없었을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씩 잘 챙겨주셨어요
저는 술을 안 마셔서 잘 모르겠지만 앞에 엄청나게 많은 술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희소식일 것 같아요
이렇게 홍성원 런치 식사가 끝났는데요
친절한 직원과 맛있는 음식, 룸으로 나눠진 공간이 있어 덕분에 마지막 식사 맛있게 했습니다
마곡에서 단체 식사가 필요하신 분들은 홍성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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