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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둘이서~/서울

쥬벤쿠바 샤로수점 - 쿠바향이 느껴지는 샌드위치

by 대추토마토 2022.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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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만 특별한 맛집

샤로수길에 있는 쥬벤쿠바

 

가게 이름처럼 쿠바 음식을 파는 식당입니다

 

베트남, 태국, 일식, 중식처럼 자주 먹는 음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나라의 음식을 맛보세요


주 소 : 서울 관악구 관악로 14나길 10 1층
번 호 : 0507-1468-3234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대 표 : 오리지널 쿠바 샌드위치 (10,000원) 바비큐 플레터 (37,000원)


 

 

 


샤로수길에는 맛집과 예쁜 카페들이 참 많은데요 항상 주차가 문제더라구요

 

저는 낙성대 제1 노상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어요

 

쥬벤쿠바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인 것 같아요

 

완전 무인으로 운영되어서 마치 미국에 노상주차장을 이용하는 기분이었어요 

 

주차장에서 3~5분 정도 걸어가면 눈길을 사로잡는 청록색의 건물이 있는데요

 

기린이 지키고 있는 1층이 그토록 기다리던 쥬벤쿠바입니다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돌아갔는데 이번에는 다행히 사람이 적었어요 

 

비가 온 날씨 탓이었나 봐요

 

여러분들은 캐치 테이블 또는 네이버로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가게 내부사진 

가게는 창문을 바라보는 자리와 내부 자리로 이루어져 있구요

 

사진에서 보이지 않지만 방(?)에 2개의 테이블이 더 있었어요

 

만석이면 20명 정도가 이용할 수 있는 규모의 가게입니다

 

메뉴판

샌드위치 맛집답게 메뉴판 첫 페이지는 샌드위치가 장식을 했습니다

하지만 육식의 민족답게 바비큐 플레터를 포기할 수 없었어요 

 

심지어 시그니쳐!! 그래서 샌드위치 하나와 플레터를 시켰답니다 

세트 메뉴와 런치 메뉴도 있는데 저는 저녁에 방문하여 잘 모르겠어요 ㅎㅎ

 

쿠바 샌드위치 오리지널

첫인상은 흔히 볼 수 있는 파니니 샌드위치였어요

 

단면을 보시다시피 햄과 고기 피클 치즈 내부 구성은 정말 흔한 파니니 샌드위치여서 약간 당황했어요

 

이게 뭐지?라는 느낌?

 

사장님이 소스와 함께 먹으라는 이야기를 듣고 소스에 찍어 한입 베어 물었는데요

 

정말 쿠바를 가본 적은 없지만 TV로 보던 그 쿠바의 향기였어요!!

 

소스 맛은 제 식견이 부족하여 설명을 잘 못하겠어요....

 

진짜 쿠바 느낌이 물씬 나더라구요!!

 

바베큐 플레터

대망의 시그니처 바비큐 플레터가 나왔습니다

감자튀김, 버섯, 돼지고기, 닭고기, 빵, 각종 소스가 나왔는데요

 

사장님 추천은 빵에 코오슬로와 소스 그리고 야채와 고기를 곁들여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여기서도 역시 쿠바소스 (제가 그냥 그렇게 불렀어요 ㅎㅎ)가 개성을 보였어요

 

생각보다 양이 엄청났습니다 남자 두 분이서 가시면 딱 좋을 양이에요

 

물론 샌드위치까지 먹으면요 ㅎㅎ

 

창가 자리 풍경

사실 정말 특이한 맛을 기대하고 오면 약간 실망하실 수도 있지만

 

쿠바소스의 색다른 맛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방문하는거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쥬벤쿠바가 점점 유명해지는지 연남동에도 분점을 냈더라구요

 

쥬벤쿠바의 가장 큰 장점을 이야기하자면 

 

아주 친절한 사장님과 독특한 소스가 주는 신선함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또한 기린을 비롯하여 쿠바느낌인지 모르겠지만 인테리어가 재밌었어요~

 

지금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생각나는 맛집입니다

 

샤로수 길에서 어디 가볼지 고민이신 분들은 고민 말고 방문하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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