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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둘이서~/경기도

파주 동서양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작은 정원 - 벽초지 수목원

by 대추토마토 2021.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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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꽃이 지지 않는 수목원

파주시 광탄면에는 유럽풍의 수목원이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형형색색의 꽃들과 향긋한 풀내음이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네요

요즘 같은 코시국에 아주 적합한 산책장소인데요 드넓은 정원이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잡고 있습니다

벽초지 수목원은 입장 기간에 따라서 입장료와 시간이 다른데요

방문 전에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정원이라고 해서 텐트와 돗자리 펴고 쉬고 싶으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 또한 엄격히 금지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도 입장이 제한되니 방문 전에 유의사항은 꼭 꼭 확인해서

시작부터 여행을 망치는 그런 불상사를 막아주세요~

입구를 들어서면 간단하게 벽초지 수목원 관람 순서를 알려주는 일러스트가 있는데요

저희는 입장을 도와주시는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서 아주 효율적으로 관람을 했답니다

역시 인사를 잘하면 손해 볼 건 없어요

입장 후 우측으로 가다 보면 자유의 공간이라는 장소가 나옵니다

벽초지 수목원을 대표하는 공간인데요

티브이나 인스타그램에서 자주 봤던 그곳이었어요!!!!

제가 방문한 날은 34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위였지만 공기가 너무 좋아서 사진이 정말 잘 나왔어요

예쁜 사진이 정말 많지만 대표적인 사진 몇 개만 보여드릴게요

좌측 사진이 자유의 공간 정문이고요 우측 사진은 자유의 공간 전경입니다

평소에는 저기서 사진을 찍으려고 다들 줄을 선다고 하는데

제가 방문한 날은 너무 더워서인지 사람이 하나도 없었어요

덕분에 가벼운 마음으로 관람했지만 너무 더워서 맘껏 즐기지는 못했어요

정원에는 예쁜 꽃은 없고요 갖가지 조형물이 아름답게 정원을 꾸며주고 있어요


사람들이 어디 갔나 했더니 정원 안 선물가게에 들어있더라고요

정말 무더운 탓에 안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쉬고 있더라고요

선물가게도 보라보라 한 게 초록 초록한 정원과 대비되어 너무 아름다웠답니다

여기도 벽초지 수목원을 대표하는 다리인데요

눈으로 보는 것보다 사진이 더 예쁜 장소예요 ㅎㅎ

그리고 팁!!

사진을 찍으면 예쁠 것 같은 장소에는 포토존 표시가 인스타그램 문양으로 되어있는데요

저 사진도 그 자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벽초지 수목원을 관람해보니 입구 우측 좌측으로 나뉘더라고요

우측은 유럽풍 정원 좌측은 동양풍 정원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한 곳에서 서양과 동양을 오가니 세계여행 한 기분이었어요

무더운 여름 폭포 보면서 시원하게 나길 바라요

파란 하늘과 푸르름이 조화를 이루는 벽초지 수목원

주차도 여유롭고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도 좋아졌습니다

생각보다 크지는 않아서 관람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으니

날이 조금 선선해지면 방문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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