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떠나요 둘이서~/경기도

금촌동 예술가가 되어버린 카페 - 두번째 작업실

by 대추토마토 2021. 6. 13.
반응형

주 소 : 경기 파주시 동산길 46
번 호 : 010-8739-8831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일시적인 단축영업 (화요일 휴무)
대표메뉴 : 카페 봉봉 (4,500원), 작업실 시그니처 (7,000원)



파주에 일이 있어 우연히 발견한 카페

두번째 작업실입니다

 

두 번째 작업실은 큰 길가가 아닌 빌라 단지 내부에 위치해있어요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원목 톤의 따듯한 분위기였어요

사람도 많지 않아서 이름처럼 조용히 작업하기 좋은 가페였답니다

모든 커피는 모카포트로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사용한다더라고요

밥을 먹고 온 직후라 배가 불러 디저트류는 먹어보지 못했어요

배가 덜 불렀으면 저 브라우니는 망설임 없이 먹었을 것 같아요

저는 카페 봄봄과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카페 봄봄은 에스프레소에 연유를 섞어 마시는 스페인식 음료입니다

커피를 한 입 먹자마자 감탄이 나올 정도로 맛이 상당하더라고요

올해 마셨던 커피 중에서는 가장 맛있는 커피 중 하나일 정도예요

 

커피를 마시고 나니 그제야 카페가 눈에 들어왔어요

사장님의 개성이 느껴지는 카페였습니다

카페 곳곳에는 미술 작업의 흔적과 일러스트 제품들이 있더라고요

스티커는 카페를 고스란히 담은 느낌이었어요

색감과 이미지가 너무 따듯하고 귀여운 느낌

다이어리 꾸미실 때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카페 한편에는 금촌 맛지도라는 게 있었는데 제가 점심을 맛있게 먹은 식당이 있어 신뢰가 갔어요 ㅎㅎ

이 지도는 '금촌 미식회'라고 사장님이 참석 중인 동호회에서 선정한 식당인데

카페를 방문하면 지도를 무료로 제공해줍니다

혹시 금촌을 자주 방문하실 분들은 저 지도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두 번째 작업실은 하나의 보드를 기준으롤 두 공간으로 분리시켜놓았어요

안쪽 공간은 외부로부터 독립된 느낌이 들어서 좀 더 아늑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와이파이도 빵빵해서 개인 작업하실 분들과 책 읽으실 분들

또는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은 분들에게는 정말 완벽한 카페가 아닐까 싶어요

저는 파주 금촌동을 다시 방문할 일이 있다면

금촌 맛지도의 식당을 찾아간 뒤 두 번째 작업실을 다시 방문하여

디저트류와 또 다른 대표 메뉴 작업실 시그니처를 먹어보고 싶어요!!

재방문 의사 넘치는 카페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