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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둘이서~/서울

기본에 충실한 클래식 팥빙수 - 동빙고

by 대추토마토 2021.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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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Is The Best

무더운 여름날 선풍기 앞에 앉아서 팥빙수를 먹는 생각을 해보면 

 

살얼음에 통팥이 올려져 있고 찹쌀떡 몇 개와 연유가 둘러져 있는 팥빙수를 많은 사람들이 생각한다

 

동빙고의 팥빙수는 바로 그 팥빙수다


주 소 : 서울 용산구 이촌로 319 현대아파트
번 호 : 02-794-7171
영업시간 : 매일 10:30 - 22:00 연중무휴

대 표 : 팥빙수 (7,500원), 단팥죽 (7,000원)


 

 

 


용산가족공원에서 한강 방면으로 그리 멀지 않은 곳

 

래미안 챌리투스 건너편에 평범하지만 특별한 팥빙수가 있는데요

 

동빙고와는 거리가 멀지만 가게 이름은 동빙고입니다

 

이촌동-팥빙수-동빙고

파란 하늘과 푸른 녹음이 가게를 한층 더 아름답게 만들어주는데요

 

저는 이런 무더운 여름이면 팥빙수가 먹고 싶은데요

 

설빙처럼 개성 있는 빙수보다는 클래식한 빙수가 더 생각나더라고요

 

동빙고는 2013년부터 블루리본을 받은 오래된 맛집인데요

 

그래서인지 수요 미식회에도 나온 맛집이라고 하네요

동빙고는 달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알찬 단팥이 매력인데요

 

100% 국산 팥만 사용하는 게 그 비결인 것 같아요

 

저는 식사를 한지 얼마 안 돼서 팥빙수 하나만 포장했었는데요

 

작년 처음 방문했을 때는 유자빙수도 먹었는데 유자빙수 맛도 아주 기가 막힙니다

저희는 코로나 시국이라서 팥빙수를 포장 의뢰를 하고 밖에서 기다렸는데요

 

동빙고 가게와 주변 환경이 너무 잘 어울려서 사진을 찍으면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사진은 못 찍었는데 여기는 포장을 하고 나면 대기표로 숫자가 적힌 숟가락을 주는데요

 

그것도 하나의 매력인 것 같아요

 

얼음팩 하나를 동봉한 팥빙수인데요

 

너무 더운 날 멀리 가기에는 포장이 충분해 보이지는 않아요

 

멀리서 동빙고를 드시고 싶으신 분은 코로나가 끝난 후 매장에서 드시기 바라요

 

매장에서 팥빙수를 드시면 맛깔나게 플레이팅을 해주는데

 

그 사진은 없네요 ㅎㅎ

 

포장을 하면 위에 연유만 있어서 당황하실 수 있지만 밑에 있는 팥을 골고루 비벼 드시면

 

호불호 없는 완벽한 빙수를 드실 수 있습니다~

 

어서 코로나가 끝나 매장에서 다양한 빙수를 맛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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