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마당 루프탑이 있는 주택 개조 카페 - 카키바움

작은 마당이 품어주는 아늑한 카페

요즘 망원, 연남동 할 것없이 주택 개조 카페가 유행인데요

용리단길에서 가장 주택다운 카페가 바로 이곳입니다

아담한 마당과 옥상이 있어 집이었을때 어땟을까 상상력을 자극하는 예쁜 까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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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52길 29
번 호 : 02-790-6275
영업시간 : 주말 11:00 - 22:00 일요일 다이닝바 휴무, 평일 10:00 - 22:00
대표 메뉴 : 슈니첼(14,000원), 플라워라뗴(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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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네스토에서 맛있는 식사 후 언덕을 다라 올라가면

주택을 개조한 작은 마당이 있는 카페가 나옵니다

오네스토는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용리단길 창문 맛집 펍 레스토랑 - 오네스토

카키바움 개성있는 간판이 여기가 카페라는것을 알려주네요

여기는 사실 2층은 식당이고 아래층은 카페로 운영중인데요

주력은 2층에 식당이라고 하네요

저희는 이미 배불리 식사를 하고와서 카페만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짜잔!!

주택을 개조한 아주 개성 넘치는 카페입니다

야외에도 테라스가 세자리나 있어서 아주 좋았어요

저날은 너무 습해서 밖에 있을 수 없었어요 ㅠㅡㅠ

카페 현관부터 개성이 넘쳐서

내부는 얼마나 감성적이고 개성이 넘칠지 엄청 기대가 되더라구요

카운터가 정말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사람이 많아서 찍지 못했어요

저희는 아인슈페너와 카키바움 주스를 시켰어요

카페 내부는 공간마다 분위기가 전혀 달랐는데요

예전 주택이었을때 안방으로 추정되는 곳은 사진에 담을 수 없었어여..

저희가 자리잡은 곳은 작은방이었을것으로 추정되는 공간입니다

구석에 뚠뚠이 펭귄이 아주 아늑하게 벽에 기대어 있네요

방 내부에는 일러스트 엽서가 몇 개 있었는데요

바로 저의 발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너무 귀여웡

음료가 나왔습니다!

카키바움 주스가 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텐ㄷ내요

바나나주스 느낌이 아주 강했습니다

메뉴 고르실 분들은 참고하시구요

아인슈페너의 기본 커피가 콜드브루가 아니라 뭔지 모르겠어요

라떼? 같은 느낌이었는데 새롭더라구요

크림은 상큼하고 신선해서 맛있었답니다

사실 옥상에 자리가 있는걸 몰라서 음료를 다 마시고 올라가봤는데요

자리가 나름? 괜찮았어요

원래는 사진관으로 쓰였는지 지금은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지만

감나무 사진관? 그런 흔적이 남아있었답니다

이건 옥상 뷰인데요

아모레퍼시픽 다니시는 분들은 퇴근 후 여기 오시면 다시 회사가 보이니 1층에서만 드세요 ㅎㅎ

1층 카운터 옆 자리에는 3개의 스툴이 있는 좌석이 있는데요

여기에는 각종 타입에 맞는 휴대폰 충전기가 잔뜩있으니

충전이 필요하신 분은 이곳을 이용해주시면 됩니다